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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치아 결손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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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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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음으로 치아 사진을 찍었는데 위아래 양쪽 송곳미랑.작은 이 8개가 영구치가 안보여서요ㅠㅠ같은위치에 2개씩..
혹시.늣게라도 날확률이 너무 희박한가요??
희망를.가지기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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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자제분에서 여러 개의 영구치가 안보인다고 하셨는데요.
치령(치아의 나이)이 상대적으로 느려서 아직 안보이다가
향후 1-2년 내에 보이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으니
일단 1년 뒤 다시 파노라마 사진을 찍어보도록 하세요.
여러 개의 영구치가 안보일 경우 선천적 결손의 가능성이
더 크지만 지금 해주실 수 있는 것은 일단 영구치가 없을 경우
유치를 잘 관리해서 수명이 짧아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영구치가 있는 경우 그 영구치가 올라오면서 유치 뿌리가 흡수되어
탈락되는 것인데요, 영구치가 없는 유치는 이런 기전이 없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어른이 될 때까지 잘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신경 쓰셔야 할 것은 어금니 사이에 인접면 충치가 생기고
이로인해 신경치료를 받게 되면 탈락이 촉진되므로 치실을
열심히 사용해서 인접면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생길 경우
그냥 크라운으로 씌워주는 치료를 해주실 것을 추천드려요.
(떼우는 치료를 할 경우 나중에 다시 충치가 생기거나 수복물이
탈락되어 신경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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