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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plas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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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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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40개월 여아입니다. 첫 진료때부터 어금니 네개에 hypoplasia진단을 받아 6개월 마다 검진을 받고 있는데요. 여전히 애나멜은 잘 발달하지 않았고 썩진 않았지만 주의가 요한다고 하고 좀 더 크면 크라운를 씌우는 것이 좋다고 권하더라구요.
한국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예방차원에서 씌우는게 좋는건지 여쭙습니다. 어금니라 아무래도 오래 사용할 것같고 턱 교정등 여러문제가 있어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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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자제분의 어금니는 형성단계에 문제가 있는 '석회화부전'의 일종으로,
썩지는 않았다고 하니 지금은 그냥 지켜보셔도 됩니다.
6개월마다 검진을 받으시다가 치아가 더 부셔지는 현상이 보여서
놔둘 경우 신경치료까지 할 우려가 생길 것 같으면 그 때
크라운을 해주시면 됩니다.
석회화부전을 보이는 치아도 더 이상 치아가 파괴되지 않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에는 예방적으로 크라운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처럼 정기검진을 받으면서 치아의 변화를 좀 더 지켜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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