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불소치약에 대해 |
| |
 |
개구쟁이맘 |
| |
 |
|
6살 첫째 4살 둘째 두아이 엄마입니다. 어릴적부터 구강관리에 신경을 써왔고
두아이 둘다 24개월 전후에 저불소 치약을 써왔습니다.
6살 아이는 아직 영구치가 나오지 않았구요
불소를 많이 삼킬시 문제가 될수 있는건 알고 있었고 물을 뱉을 수 있는 시점부터
저불소 어린이치약을 써왔는데 콩알만큼 쓴 기억은 잘 없고 될수 있으면 조금씩 뭍혀
양치 시켰어요.
하루에 평균 치약사용 3번 4번 이상을 넘기진 않았습니다.
알게 모르게 헹궈낸다해도 혹 삼킬 수 있는 소량의 양이 있을건데
그런정도는 불소증 염려를 안해도 될까요?
불소증에 대해 알고 나서 괜히 걱정스럽네요
충치를 막기위해 쓰는 치약이 괜히 불소증의 원인이 된다면;;;;
생각만 해도 ;;;;
저불소 어린이 치약입니다.
둘째 4살은 어린이집에 안가기때문에 양치시 꼭 옆에서 지켜봤고
6살 첫째는 어린이집 가있는 낮동안 얼마나 많은 양의 치약을 썼을 지는 모르겠네요.
그것만 제외하고는 가급적 양치할때는 옆에서 도와주고 많이 헹구려고 애는 썼어요.
이런 케이스면 염려를 안하고
평소대로 하면 될까요?
인터넷의 기사를 읽고 염려스런 마음에 질문드립니다.
|
|
|
| |
 |
|
안녕하세요, 어머님.
불소의 과잉섭취에 의한 불소증으로 치아에 나타나는
증상을 '반상치'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음료수의 불소함유량이 1ppm이상일 때에
반상치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치아의 형성에 영향을 받아 반상치가 생길 위험이 높은
시기는 출생후 만6세까지 입니다.
특히, 출생후부터 만2세까지가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만2세까지는 불소가 없는 치약이나 유아용 구강세정액을
사용합니다.
취학전 어린이는 삼키는 치약의 양을 최소화하기 위해
칫솔에 묻히는 치약의 양을 완두콩(어린 경우는 쌀알 정도)만큼
작게 하면, 다 삼키게 되도 불소의 양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더우기 삼키는 것을 고려해 어린이용 치약에는 일반적으로
성인용에 비해 불소 함유량이 적게 하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어머님은 그보다 불소 함유량이 더 적은 저불소치약을
사용했다고 하셨고, 말씀해 주신 상황을 보면 불소치약을
과하게 삼켰을 가능성도 없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