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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조건없이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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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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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불소치약에 대해 문의드렸던 개구쟁이맘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선생님, 6살아이가 만21개월때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땐 물뱉기도 어려워 어린이집엔 무불소 비엔비 치약을 보냈고 충치도 없어서 28개월때도 비엔비 무불소 겔치약을 구입해서 쓴걸 보니 아마 불소치약은 28개월 후부터 집에서 정확히 뱉을때 쓴걸로 기억하는데,
문제는 어린이집에선 한개의 치약으로 공동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어린이집에 무불소치약만 보냈지 우리아이만 꼭 무불소로 써달라고 한 기억이 없답니다. 21개월부터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하루 한번 매일 불소치약을 그대로 삼켰을수도 있는데 그것도 별문제 없다고 보면 될까요? 저불소어린이치약을 사용하고부터는 무불소랑 번갈아쓰지 않고 저불소로만 닦였고 굳이 하루에 몇번 쓴다 제한을 두면서 쓰지 않고 초콜릿 사탕을 자주 접하던 시기라서 무조건 불소 들어간걸 썼습니다. 하루 4번을 쓴적도 있고 주말에는 두번만 쓰기도 했고 ... 무심히 써왔네요;;; 물론 혼자 쓰게 한건 10번도 체 안됩니다.
수많은 정보가 있네요 사실 치과마다 선생님마다 불소치약에 대한 의견이 다르다고 느끼는게 아이들 키우는 대다수 엄마의 느낌일겁니다. 치약은 안써도 되니 쓰지 말라는 말도있고 조금 삼켜도 괜찮단 말도 있고 옛날에는 불소를 먹이기도 했다하고 어른치약 그냥 쓰라고도 하시고, 어린이치약 한통 다 짜먹어도 이상없다는 말을 했다고도 합니다. 외국에 사는 엄마는 불소치약 돌전에도 쓴다고 하는데,,, 참 어렵네요^^;;;;;;
(저는 지방에 사는 애기엄마인데 21개월 구강검진차 치과를 방문한게 처음인데 너무 이른시기에 방문한거 아니냐고 송곳니가 이제 올라오는데 너무 일찍 검사받으러 왔다고 하셔서;;;;;
그렇게 친절히 설명을 받아보지 못해서, 그때도 이 게시판에 문의드리니 상세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주 아기때도 질문드린적이 있고 또 작년쯤 4살 둘째아이가 치아를 다쳤을때는 이 게시판의 답변대로 정말 아직까지 아무탈이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작년 치아 다쳤을때 예상경과를 이 게시판 답변으로 들었었는데 지금 1년이 지났는데, 말씀하신 그대로 현재 정기검진을 더이상 안가는 멀쩡한 상태입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불소치약에 대해서도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저처럼 문외한인 경우에는 전문가의 지식을 공유받는다는 느낌만으로도 어느 정도 안심도 되고 예측도 할 수 있으니 실제 진료받는 것보다 더 많은걸 얻은 셈입니다. 진료비나 사례도 안받으시고 조건없이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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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먼저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어린이집에서도 아주 어린 친구들에게는 무불소치약을
쓰지 않나요?
어머님이 열거하셨던 불소치약에 관한 많은 사항들은
각각의 논리가 있고, 또 사실이기도 합니다.
충치예방을 위해 불소정제약을 처방하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불소에 대한 여러나라들의 대응에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은 그만큼 불소의 섭취에 대한 관용성이 높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즉, 일반적인 상황에서 특히, 불소치약으로 인해 불소를 과다섭취할
가능성이 그렇게 높지 않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지금 어머님 설명을 들어보면 자제분들의 치아관리에 관심을
많이 기울이시는 상황으로 여겨지는데요.
걱정하시며 기술하신 과거의 상황을 봐도 특별한 상황은
아니고 일반적으로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정도의 경우로
보여지므로 과거 일로 계속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적절히 불소치약을 사용하도록 지도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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